25.11.011. 리셉션 땨위 없고 셀프 체크인 시스템이라 호텔 측에서 메일로 방 비밀번호를 보내주어야 하는데 안 보내줘서(휴지통, 스팸함에도 없었음) 호텔 앞에서 1시간 넘게 구글 리뷰를 다 뒤져서 왓츠앱으로 호텔측과 겨우 연락한 다음에야 방 비밀번호를 받았음.
2. 그 와중에 구글 리뷰에 바퀴벌레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엄청 많아서 우리 방에도 이 대가족이 살고있으면 어떡하지 걱정하며 셀프 체크인을 하고 들어감.
3. 우리 일행은 첫 날은 공용 공간을 같이 쓰는 스탠다드 더블룸, 둘째 날은 조금 더 비싸지만 혼자 쓸 수 있는 스튜디오룸을 선결제까지 다 마치고 예약확정 상태로 갔었음. 그런데 갑자기 호텔 측에서 둘째 날에도 스탠다드 더블룸을 계속 쓸 수 있게 선택지(ㅋㅋ)를 주겠다며 선심쓰듯이 말함.
4. 우리 일행이 다음 날 아침까지 생각해보겠다고 답하자, 사실은 첫째날 묵는 스탠다드 더블룸 조차도 내일 계속 쓸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며 지금 당장 결정하라는 식으로 협박함
5. 둘째 날에 이용할 스튜디오룸이 더 비싼데도 불구하고 차액을 환불해주겠다는 이야기도 없이 첫째 날과 같은 룸에 머물라는 것은 돈 더 내고 방을 다운 그레이드 하라는 말과 다르지 않으니 매우 불쾌했음. 그리고 이미 선결제를 마친 호텔 방이 예약이 확정되지 않아서 내일도 머무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니? ? ?
6. 그 와중에 우리 방의 화장실에서 바퀴벌레가 나왔음.ㅋㅋ 작은 크기의 새끼 바퀴벌레였음. 분명히 얘의 가족 몇 천, 몇 만이 더 살고 있겠지..?
7. 바퀴벌레가 득실대는 이 방에서 도저히 방에서 잘 수가 없으니 공용 공간에 있는 의자에서 겨우 쪽잠을 자는데 다른 방에서 커플들이 관계 내내 신음 소리를 질러대서 화가 나 죽는 줄 알았음. 방음도 안됨.
8. 둘째 날이라도 소보원에 신고해서 겨우 환불 절차진행중이고요, 살다살다 이런 막장 숙소는 진짜 처음입니다. 절대 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