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23지난 가을에 다녀오고 겨울에 다시 방문한 학봉종택. 이번에는 인원이 둘이라 사랑방에 묵었습니다. 대문에 들어서니 격하게 맞아주는 강아지 3마리. 숙박 후에는 짖지 않는 신통한 녀석들입니다. 사랑방 크기는 작았으나 어른 4명도 충분히 잘 수 있는 크기의 방이었습니다. 방안에 미니 냉장고도 있어서 간단한 음료 보관에 용이 했습니다. 학봉 종택에 묵게 되면 사진처럼 다과를 준비해 주십니다. 안동식혜와 제철 과일이나 유과 등으로 입을 즐겁게 해 주십니다. 며느리 분께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집안 전통을 이어 가시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겨울이지만 웃풍은 크게 느낄 수 없었고 오히려 방이 절절 끓어 뜨겁게 수면 하였습니다. 아침에 새소리도 들리고 간간히 고양이 소리도 들으며 잠을 깼는데 문밖 풍경이 정말 정겨웠고 눈이 왔다면 더 금상첨화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은 옆에 있는 가게에서 먹는 줄 알았으나 숙박객이 저희밖에 없어서 직접 만들어주셨는데 무려 전복죽이었습니다. 시어머니께 배우신 반찬 설명을 들으며 다시 한번 대단하시다는 느낌을 받았고, 맛있게 식사후 종택과 붙어 있는 박물관에서 집안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체크 아웃 할 때 식사 중이셨는데도 아들 내외 분께서 인사해 주시고 어르신은 대문밖까지 나오셔서 근처 관광지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꼭 친척집에서 하룻밤 지내고 간 느낌이었습니다. 가을, 겨울을 보내봤으니 종택의 봄과 여름도 기대가 됩니다.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25.12.10최상
25.11.27학봉 김성일 선생님의 자택에서 하루는 경험 해 볼만 했습니다.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밖에 있어서 불편한점이 있었으나 그것 또한 고택의 매력이죠. 퇴계이황의 제자로서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어 유익했고, 간식으로 내어주신 떡과 과일 그리고 안동식혜를 먹고 있자니 양반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종가에 대한 역사책도 주십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한겨울에는 좀 추울수 있어요. 아무래도 옛날식의 건물이라 웃풍이 있습니다.
25.11.17숙연하게 느껴지는 고택은 학봉 김성일 선조의 무게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였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며 정성이 가득담긴 식혜와 떡은 가족같은 정을 느끼기에 충분했답니다.
25.10.10어른신들과 아이들과 함께 2박을했는데 아주 즐거운 추억담아갑니다. 한옥이라 좁은느낌은 있지만 고택의 정취를 느낄수 있었고 마루에서 바라본 잔디깔린 뜰 역시 좋았습니다. 그리고 종손어르신이 숙소 이곳저곳을 설명해주시는데 아주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침식사도 좋았구요.